날씨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비

2024.10.21 오전 07:37
[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오늘 아침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고요?

[캐스터]
네, 출근길 따뜻한 외투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9.7도로, 어제에 이어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하늘 표정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어있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하늘빛만 흐리겠지만,

남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립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도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9.7도, 청주 9.8도, 춘천은 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경기 북부와 와 강원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무척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20도, 울산 21도, 광주는 23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늘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120mm 이상, 영남 지방과 전남 남해안에도 최고 80∼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50mm의 호우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쏟아질 수 있어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는 10에서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수요일인 모레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고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고,

서해안에서는 만조 시,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촬영 : 유경동

디자인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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