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는 가운데 오늘(13일)은 서해안과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며 오전에 서해안부터 눈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서울 등 내륙으로 눈이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과 전북 내륙에는 최고 7cm, 경기 남부에도 1~5cm에 달하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수도권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거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주말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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