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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호골에도 손흥민 "비난 받겠다"...감독도 손흥민 탓?

2024.12.09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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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5호 골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는 큰 기회를 날렸다며 사과했는데요.

감독도 손흥민의 실수를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매디슨이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패스를 건네자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듭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손흥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호 골이자, 지난달 29일 유로파리그 페널티킥 골에 이은 시즌 5호 골입니다.

열흘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손흥민은 웃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이 전반에 두 골을 먼저 넣고도 4골을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흥민은 2대 2 동점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를 뚫고 치고 나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포스트 바깥으로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례적으로 손흥민을 콕 찍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3대 2로 앞설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는데, 그게 경기의 분수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후 박스 안에서 두 번의 실수로 페널티를 내줬습니다.]

손흥민도 중요한 순간에 팀에 실망을 안겼다면서 사과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팀 패배 비난에 대해 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중요한 순간에서는 팀을 위해 결정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국, 팀을 실망하게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지만, 일부 매체는 낮은 평점을 주면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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