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곳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대기가 정체한 데다 인천과 서산 등 중부 서해안으로는 바다 안개까지 유입돼 가시거리가 200m 미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이로 인해 인천과 김포, 청주 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오전까지 운항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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