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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하지만 큰 일교차, 감기 지수 '높음'...단풍 현황은?

2025.11.05 오후 01:08
오늘은 오후 공기가 어제보다 온화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6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낮 동안 겉옷 없이 니트 한 장만 입고 있어도 거뜬할 정도입니다.

시민들도 경의선숲길에서 가을 햇살을 받으며, 포근한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단풍도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유명산들은 단풍이 절정기를 맞았고요,

남부지방에서도 하나둘씩 단풍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남은 한 주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가을, 계절이 주는 선물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말 밤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올 전망입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전국적으로 감기 가능 지수가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의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김만진
영상편집;박정란
디자인;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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