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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 기승...호남, 제주 큰 눈 내려

2026.01.02 오후 09:08
안녕하세요. 이슈날씨, 윤수빈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나날이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산불 발생 위험을 장기 예측한 결과,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가 전망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과거 30년간의 1월 기록 중 8번째로 위험한 수준입니다.

특히 영동과 영남 지방의 경우 지난 12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35~44%에 그쳤습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림 인근 지역에서는 소각 행위를 삼가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대관령 영하 15도, 대구는 영하 6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2~5도가량 밑돌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하지만 한낮기온은 서울 2도, 광주 6도, 부산은 7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한파 속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어제부터 이미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1~5cm의 눈이 더 오겠고, 제주 산간에는 오전까지 최고 10cm의 큰 눈이 추가로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부터 충청과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또다시 약한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오전 한때 충청과 전북에 약한 눈이 날리겠고요.

당분간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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