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날씨] 휴일, 서울 29.4℃로 '한여름'...내일 봄비에 고온 누그러져

2026.04.19 오후 02:26
[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중서부 지방 곳곳에서는 고온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불암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더워 보이는데요. 서울 기온, 몇 도까지 올랐습니까?

[캐스터]
현재 서울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9.4도까지 올랐습니다.

기온만 놓고 보면, 7월 하순의 한여름 수준입니다.

더위 속 이곳은 오전부터 화사한 철쭉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날이 뜨거운 탓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분수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휴일인 오늘, 낮 동안 강한 일사에 남동풍까지 더해져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고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 양주 은현면으로 무려 32.3도를 기록하고 있고요, 서울도 29.4도로 2024년과 동시에 4월 중순 기준, 역대 1위 기록입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아침에 15도 안팎을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내리며 고온이 누그러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19도로 오늘보다 10도나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전남 해안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낮까지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내륙에는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압골 후면으로는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이번 주, 대체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기온 변화가 심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 속 중부지방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며, 일부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의 양이 적어서 유지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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