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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소매 추워요" 서울 현재 21.4℃...내일까지 바다 '강한 너울'

2026.09.10 오후 03:44
[앵커]
올가을 최저 기온으로 아침을 시작했는데, 한낮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서울은 21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내일까지 강한 너울과 풍랑이 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맹희정 캐스터!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캐스터]
네, 햇살이 맑고 눈부셨던 어제와 달리 서울은 오늘 하늘이 종일 흐립니다.

상층 구름이 두텁게 덮여있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낮은데요.

한낮인데도 반소매 차림이 어색할 정도로 서늘하게 느껴집니다.

반면 구름이 적은 남부는 28~29도까지 올라 다소 더웠습니다.

현재 서해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치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기 바랍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던 오늘 아침에 이어 내일 아침에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5도, 부산 20도로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남부는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중부는 오늘보다 올라갑니다.

서울과 대구 28도, 전주 27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은 일교차가 13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선선한 날씨에 독감 유행이 빨라지며 의심 환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외출할 때 목에 얇은 스카프를 두르는 것만으로도 체온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경의선 숲길에서 YTN 맹희정입니다.

촬영 : 유경동
영상편집 : 전자인
그래픽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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