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영향 제주에 많은 비...수요일부터 기온 '뚝'

2026.10.25 오후 06:42
[앵커]
역대 가장 늦은 태풍으로 기록된 '참피'는 제주 남쪽 바다를 지나가며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는 데, 이후 예년 날씨를 보이다가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 서귀포 해안입니다.

수 미터 높은 파도가 쉴새 없이 들이칩니다.

방파제에는 출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30호 태풍 '참피'는 역대 가장 늦은 태풍으로 기록되며 제주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한라산 삼각봉에는 사흘간 300mm 훌쩍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제주 남쪽 바다를 지나 일본 쪽으로 방향을 꺾어 내일 가고시마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바람이 강하고 파도가 높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강혜미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이 지나가기 때문에 제주도 해상과 남해 바깥 동부 바깥 먼바다는 당분간 26일(내일)까지 높은 물결에 유의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칩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부산은 17도로 이맘때 기온을 많게는 10도나 웃돌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화요일부터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이번 가을 최저인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