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 하나의 해병사단이 담당하는 서해 5도를 최강의 전력을 갖춘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키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국가안보점검특위 위원장으로 국방장관을 지낸 김장수 의원을 내정했다"며 "특위에서 우리 군의 군사적 대비태세와 대처능력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방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관진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강한 리더십을 가진 용장으로 알려져 현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신속한 청문절차를 거쳐 임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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