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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맞은 강원 영동지역...제설장비 부족

2011.02.15 오전 09:02
기록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았던 강원 영동지역의 눈이 어젯밤 늦게 그쳤으나, 워낙 많은 눈이 내린데다 피해 규모도 크기 때문에 제설과 복구작업에 다소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지역의 제설 및 복구작업을 위해 2만 3,800여 명의 인력과 2,52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인력과 장비가 충분치는 않아 충청북도 등 인근 지역 민·관한테서 눈을 실어 나를 대형트럭 등 장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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