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20만 가구를 포함해 모두 72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주택보급률을 지난해 기준 92.7%에서 95%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별로는 정비 사업으로 34만 가구를, 보금자리주택 등 택지 개발로 11만 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등 일반 건축으로 27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5%인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인 10%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2만 가구씩 공급해 2020년에는 모두 36만 가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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