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착화탄' 자살소동에 아파트 주민 수십 명 대피

2011.09.06 오전 09:12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남부민동 38살 김 모 씨 아파트에서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착화탄을 피워 천장과 벽면 등으로 불이 번지다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김 씨는 곧바로 집을 빠져 나왔고 연기가 퍼지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 수십 명도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불로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63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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