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이 2015년 도입 연합고사 실시와 관련해 연합고사 자체를 무산시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영진 교육감은 오늘 열린 경남도 교육청 시무식에서 연합고사 시행 방법에 대해 검토할 수 있지만 연합고사 자체는 무산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 교육감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3년간 배운 것을 정리하는 평가로서 고입 연합고사가 필요하다며 2015년 연합고사 실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 지역의 21개 단체로 구성된 '고입 연합고사 저지를 위한 경남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연합고사 부활을 둘러싸고 도 교육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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