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와 강릉을 잇는 복선전철이 오늘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원주~강릉 간 철도 공사는 3조 9천여 억원을 들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철도공사가 완료되면 K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66분, 원주에서 강릉은 37분으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원주~강릉 철도 건설은 강원지역 개발촉진과 물류비용 절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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