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자발찌 차고 잇따라 성폭행 시도

2013.08.20 오전 10:17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42살 황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17일 새벽 태안군 근흥면에서 다가구주택 2곳에 잇따라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다 주민들에게 붙잡혔으며 앞서 다방 숙소에 들어가 13만 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성폭력 전과로 전자발찌를 부착했으며 경남 창원보호관찰소에 선원 일을 한다고 신고한 뒤 태안으로 건너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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