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종자 가족, '폭력 동영상' 유포 막아달라

2014.04.29 오후 12:59
YTN은 지난 18일 진도 체육관을 실시간 연결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끼리의 오해로 생긴 물리적 충돌이 실시간으로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방송 영상이 이른바 '폭행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유투브 등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어 해당 실종자 가족이 고통이 심각합니다.

경찰은 해당 동영상을 삭제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운영 업체와 협의하고 있지만 해외 사이트 등에 올라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찰은 이 때문에 관련 동영상을 올린 누리꾼들에게 영상 삭제를 요청해 달라고 YTN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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