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박원순 시장, 노인·장애인 인권 국제기구 서울 유치 제안

2014.09.24 오후 04:22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 산하 노인·장애인 인권 분야 국제기구를 서울에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유엔본부에서 반 총장과 단독으로 만나 오는 2040년이면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노인이고 장애인 상당수가 차별을 느끼는데도 이를 다룰 인권전문 국제기구가 서울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인구기금, 고령화 분야 도시 국제기구도 서울에 유치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박 시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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