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해안에서 밍크고래 잇따라 통발 줄에 걸려

2014.10.20 오후 05:15
동해안에서 밍크고래가 잇따라 통발 줄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쯤 포항 이가리항에서 통발 조업을 위해 출항한 한 어선이 길이 410㎝짜리 밍크고래가 통발 줄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에도 후포항을 출항한 어선이 길이 750㎝의 밍크고래가 통발 줄이 감겨 죽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밍크고래들은 수협 위판장 경매에서 각각 7천700만 원과 93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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