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울] 미래유산 보전사업 1호 '윤극영 가옥' 개방

2014.10.27 오후 06:33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 '반달'을 지은 작곡가 고 윤극영 선생의 가옥이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서울시는 윤극영 선생이 1977년부터 세상을 떠난 1988년까지 살았던 수유동 집을 문화 전시관으로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극영 가옥은 서울시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근현대 유산을 선정해 보전하는 '서울시 미래유산 보전 사업'의 첫 번째 결실입니다.

시는 이 집을 미래 유산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고인의 장남에게서 사들여 안전진단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습니다.

가옥은 윤극영 선생의 생전 모습 재현관과 유품 전시관, 시민 문화공간 등으로 꾸며졌고,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