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인사 전각 외벽에 낙서...경찰 수사

2014.11.24 오후 06:09
경남 합천 해인사의 주요 전각 외벽에서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합천경찰서는 해인사 대적광전, 대비로전 등 사찰의 10여 개 주요 전각 외벽에서 이교도의 기도주문으로 보이는 낙서를 발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낙서는 한자 21자로 구성된 것으로 지난 20일 오후 남성과 여성 2명이 한 명을 망을 보고 한 명은 낙서하는 장면이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이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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