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 지르면 희열'...연쇄 방화범 검거

2015.03.06 오후 03:39
대구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성당과 교회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3시 10분쯤 대구시 신천동 한 성당 내부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고, 이어 오후 5시 20분쯤 같은 동에 있는 교회 2층 창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 불을 지르면 희열을 느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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