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국 돌며 빈집털이한 교도소 동기 붙잡혀

2015.03.30 오전 11:23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교도소 동기인 47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10년 가까이 함께 복역한 뒤 출소해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천안, 전주 등 전국을 돌며 17차례에 걸쳐 금품 2천 50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전북 전주에서 범행을 벌이다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집주인 55살 백 모 씨를 때려 전치 3주의 골절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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