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관 2명 근무 시간에 도박 현장에서 적발

2015.06.30 오후 08:34
현직 경찰관들이 근무 시간에 도박 현장에 있다가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5시쯤 전주시 효자동 한 사무실에서 벌어진 도박 현장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을 적발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판돈 300만 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던 5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두 경찰관은 현장에는 있었지만, 도박을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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