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음주단속 피해 도주...건물과 순찰차 들이받은 20대 영장

2015.08.31 오전 04:02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면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29살 홍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홍 씨는 어제(30일) 저녁 8시쯤 경남 김해시 대청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30여 분을 달아나다 상가 건물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27살 김 모 순경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 씨는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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