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이유로 친딸을 세탁기에 넣고 위협한 아버지와 상습적으로 자녀를 폭행한 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은 친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44살 A 씨와 41살 B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친아들을 수차례 때리고,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친딸을 숟가락으로 때려 앞니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2009년부터 지난 4월까지 거짓말을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10대인 큰딸과 작은딸을 세탁기에 집어넣고 작동시킬 것처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피해 어린이들의 심리상태 등에 대해 세밀한 조사를 의뢰하고 아버지의 친권상실을 청구했습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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