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승객 성폭행 택시기사, 성매수하다 8년 만에 덜미

2016.01.18 오후 04:01
대구지방검찰청은 심야에 혼자 탄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41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1월 18일 자정쯤 대구 중구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 탄 10대 후반 여자 승객을 인적이 드문 주차장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아 있다가 김 씨가 지난해 아동 성 매수 혐의로 붙잡히면서 DNA 검사를 통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허성준 [hsjk23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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