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에서 '묻지마 폭행' 여성 2명 부상

2016.05.25 오후 07:18
부산에서 또 '묻지마 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부산 명륜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술에 취한 52살 김 모 씨가 지나가던 78살 정 모 할머니를 둔기로 내리쳤습니다.

뒤이어 22살 서 모 씨에게도 몽둥이를 휘둘렀습니다.

얼굴과 팔 등을 다친 피해 여성들은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해자 김 씨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했지만 경찰이 음주감지기로 측정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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