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왜 안 만나줘?' 호감 여성에게 흉기 위협

2016.08.29 오후 07:12
전남 순천경찰서는 좋아하는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58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7일, 전남 순천시 덕암동에 있는 거리에서 평소 호감이 있던 여성 43살 A 씨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전남 고흥군에 있는 도로에서 돈을 갚으라며 A 씨를 위협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송 씨는 A 씨에게 돈을 빌려준 다음, 이를 빌미로 A 씨를 쫓아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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