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광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망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정배 전 대표는 페루의 전 후지모리 대통령 예를 들며, "박근혜 대통령 본인으로서는 망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은 지난 2000년 부패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모국 일본으로 달아났으나 송환돼 현재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