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국산 쇠고기 한우로 판매...원산지 위반 81개 업소 적발

2017.02.01 오후 03:0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달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유통업체와 시장 천여 곳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해 81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라고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주 등 56명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25명은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충남 농관원은 오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수입 곡물과 나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다시 열흘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