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반쯤 부산 부암동에서 3.5t 화물차에 실린 대형 적재함이 철길 아래 굴다리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와 적재함이 굴다리를 막아 부암동에서 부전동 방향 도로가 한 시간 이상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31살 조 모 씨가 적재함 높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높이 3m 이하 차량만 진입할 수 있는 곳을 통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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