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사가 수업시간에 여학생 20여 명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전북에 있는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교육청을 통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지난 1일 체육 교사 A 씨가 수업시간에 1학년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며 교육청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격리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를 차례로 벌일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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