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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DMC역 인근 고층개발...삼표에너지 부지에 29층 빌딩

2018.04.19 오전 09:24
서울 지하철 수색역과 DMC역 인근 삼표에너지 부지가 고층 빌딩 지구로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어제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은평구 증산동 223-15 일대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표에너지 부지에는 29층 높이 오피스텔과 22층 높이 업무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세부 개발 계획은 별도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또 1920∼1950년대 지어진 한옥이 밀집한 서울 종로구 익선동 일대는 14년 만에 재개발지역에서 해제돼 재개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익선동을 서울 마지막 한옥마을로 지정해 기존 한옥을 최대한 보존하고, 돈화문로·태화관 길 등 가로변과 접한 곳에선 건물 높이를 5층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마포구 복지시장과 광진구 워커힐아파트 상가, 서초구 삼호아파트 상가, 구로구 오류시장은 시장이 아닌 다른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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