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로환경 변화 등으로 설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보 신호등 7천44개와 경보 신호제어기 2천166개를 다음 달 6일까지 전부 조사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기소비량이 많은 백열등 경보 신호등과 단순 교차로나 가변차로 등의 경보 신호등은 현장 확인을 거쳐 폐지하는 등 전체 경보 신호등의 60% 정도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경보 신호등은 학교 앞 신호등이 없는 곳이나 철길 건널목, 급커브·곡선구간 등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설치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식 신호등이 설치되거나 도로여건이 바뀌면서 오히려 시야 혼란을 초래하고 전기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주범으로 지목받았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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