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풍 '솔릭' 제주 피해액 53억 원 잠정 집계

2018.09.05 오전 10:24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액이 53억 5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위미항 방파제 유실, 도로 침수 등 공공시설 피해가 4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사유 시설은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파손 등 13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작물 피해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연장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5천여 명을 동원해 태풍 피해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중앙 복구계획 확정 전이라도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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