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안 연수 온 30대 실종 사흘째...해안 합동 수색

2018.12.16 오후 01:24
태안해양경찰서는 직장 동료들과 연수를 왔다가 사흘째 실종된 38살 김 모 씨를 찾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3일 직장동료 40여 명과 신두리의 한 펜션에 머문 뒤 다음 날 아침 실종된 채 연락이 안 되자 동료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중심으로 해상과 육상에서 합동 수색을 벌였으며 어제 오후 태안군 소근진항 인근 해안가에서 김 씨의 휴대전화 등 일부 소지품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오늘부터 해상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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