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로부터 7년 연속 '실버 라벨' 인증을 받았습니다.
IAAF는 매년 선수 기록과 참가 인원, 도핑검사 등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하는데, 국내에서 인증을 받은 대회는 대구 국제마라톤과 서울 국제마라톤뿐입니다.
대구 국제마라톤은 지난 2001년 마스터스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됐습니다.
오는 4월 7일 대구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던 케냐의 키메토 등 세계적 선수들이 여럿 참가합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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