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물차 2m 아래 논두렁 추락...태국인 숨져

2019.02.17 오후 03:22
오늘(17일) 아침 8시 15분쯤 전남 진도군에 있는 농산물 창고 옆 논두렁에서 태국인 38살 A 씨가 1t 화물차에 깔렸습니다.

동료 직원이 119에 신고해 A 씨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동료는 "점프 선을 연결해 시동을 걸려고 A 씨가 화물차를 주차장으로 가져왔는데, 운전석에서 내리자마자 차가 앞으로 밀려 2m 아래 논으로 함께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창고 주변 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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