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독 보령에서 머드 성분 폐수 하천에 유입

2019.04.01 오후 08:21
오늘 오후 4시쯤 충남 보령시 주포면 농공단지에서 머드 성분이 든 폐수가 하천으로 흐르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 폐수는 보령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머드 화장품 원료 공장에서 머드 원액 보관 탱크를 청소하다가 배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령시는 폐수가 하천으로 더 유입되지 않게 모래주머니로 물막이를 만들고, 오염된 물을 탱크로리에 담아 폐수처리장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천으로 얼마나 많은 머드 폐수가 흘러들어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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