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사건 개입 경찰관 압수수색

2019.04.09 오후 05:30
울산지검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B 씨 수사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고소 사건과 관련해 울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A 씨 사무실과 승용차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지난 2015년 3월, 건설업자와 김 전 시장 동생 간의 건설 용역 계약에 따른 분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고소사건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건설업자로부터 '아파트 시행권을 확보해 주면 30억 원을 준다'는 용역 계약서를 받은 뒤, 사업에 개입한 혐의로 B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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