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첫 공판을 앞두고 새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고 씨는 어제(9일) 제주지방법원에 A 변호사를 새로 선임한다는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고 씨는 앞서 지난 7월 5명의 변호인을 선임했는데 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우려한 변호인들이 모두 사임해 국선 변호인이 변호를 담당했습니다.
고 씨가 새 변호사를 선임함에 따라 오는 12일 열릴 첫 공판은 새로 선임한 사선 변호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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