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말 서울시 전체 인구는 천4만 9,60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14.4%를 차지했습니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합니다.
서울시는 또 최근 3년간 매년 8만 명 이상씩 서울을 빠져나간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쯤 서울시 총인구가 천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큰 인구 감소 요인은 경기도 지역으로의 전출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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