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낮 12시 반쯤 대전시 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70대 건물주도 유리 파편에 다쳤습니다.
또 폭발 충격으로 현관문이 파손되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에서 도시가스 호스가 고의로 잘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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