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북 영동군 철길 건너던 70대, 열차에 치여 골절상

2020.02.16 오전 02:28
어제 오후 4시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서 경부선 철길을 건너던 77살 박 모 씨가 새마을호 열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골절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7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근처를 지나던 열차 3대가 10여 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철길에 진입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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