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성 확진자 3명 추가...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내식당 폐쇄

2020.02.29 오후 09:56
경기도 화성시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이 지역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된 확진자는 이 지역 3번째 확진자의 부인과 두 딸로 이 중 부인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남편이 28일 확진 받은 후 자가격리돼 왔습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이 직원으로부터 자가 격리 소식을 듣고 사내식당을 폐쇄한 뒤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화성시와 역학조사관은 3번째 확진자인 남편이 최근 해외나 대구·경북 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도 파악되지 않아 감염 경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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