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벌인 2차 행정조사에서 '선교교회'라고 부르는 위장교회 2곳을 확인하고, 교인 47명의 명단 제출을 요구해 이틀 뒤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들 교회가 일반인이 별다른 거부감 없이 신천지 교인이 될 수 있도록 중간 단계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들이 수시로 드나든 만큼 이 교회 교인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진단 검사를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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