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대본, 태풍 '바비' 접근에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2020.08.25 오후 11:14
북상 중인 태풍 '바비'가 오늘 저녁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위기 경보 수위를 올리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정부는 오후 4시를 기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를 올렸습니다.

정부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시설물은 고정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도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태풍 이동 경로에 있는 서해안의 경우 양식장과 어망, 선박 등에 대한 결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조에도 대비해 저지대와 양·배수장 가동태세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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