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다시 입증된 마스크 힘"...강릉시민 1,600여 명 음성

2020.12.04 오전 12:10
강원도 강릉시가 은행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대규모 감염을 우려해 시민 1,600여 명을 긴급 검사했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1일 새마을금고 본점 직원 A 씨와 가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점 방문자와 직원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A 씨뿐 아니라 다른 직원 등이 모두 마스크를 썼던 것이 대규모 감염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잠복기를 고려해 170여 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