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충북 괴산군, 내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2021.08.24 오후 04:49
충북 괴산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합니다.

충북 괴산군은 최근 지역 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이 충족돼 내일(25일) 오전 0시부터 일주일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되고 모든 행사의 집합이 금지됩니다.

또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할 수 있고 야외 테이블·의자 이용도 금지됩니다.

괴산에서는 최근 이틀간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초·중·고 학생 13명과 학원강사와 대학생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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